▲ ‘별난Zoo’ 메인화면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의 어린이 채널 재능TV가 지난달 21일부터 역사를 바꾼 동물이야기 ‘별난Zoo’를 방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별난Zoo’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통합적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역사를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동물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어른들도 잘 몰랐던 역사의 뒷이야기와 세계사의 흐름까지 한번에 살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역사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 생태 교육,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중요성을 전달한다.

‘별난Zoo’는 총 10편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알레스카의 개썰매 ▲최초로 영국훈장을 받은 고양이 사이먼 ▲똥으로 나우루 공화국을 세운 알바트로스 ▲로마를 정복한 코끼리 대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동물들의 생태학적 특징도 알 수 있다.

재능TV 관계자는 “‘별난Zoo’는 역사 지식을 외우는 데 급급한 일방통행식 역사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역사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생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미취학 아동에게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구체적이고 재미난 역사 지식을 제공하여 어린이 전반을 아울러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별난Zoo’는 매주 월, 화 오전 9시에 약 15분간 방영되며, 오는 20일 종료된다.

한편 ‘별난Zoo’는 오는 20일까지 ‘동물 친구랑 찰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와 동물이 함께 찍은 사진 1컷을 재능TV 홈페이지(www.jeitv.com)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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