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석권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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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Hexain’ 팀.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건설환경공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8일에 열린 제4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설환경공학과 이윤섭, 윤원태, 이선열, 장영훈, 황현성, 이승현 학생들이 의기투합한 ‘Hexain’팀은 ‘와류를 이용한 협잡물 제거 징검다리’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와류를 이용한 협잡물 제거 징검다리’는 하천에 있는 징검다리 안으로 쓰레기가 빨려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다. 쓰레기가 빨려 들어감으로써 하천이 미관상으로도 깔끔해질 뿐만 아니라 추후 쓰레기 수거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exain’팀의 팀장 이윤섭 학생은 “하천 정비 사업이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실패로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우리는 예산도 절감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하천환경 개선을 고민했고, 물의 흐름인 와류를 활용하자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Hexain’팀이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실제로 제작된 징검다리 안에서 와류가 발생하는가?’ 였다. 특히 와류의 발생 여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뮬레이션 할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학생들은 직접 성내천에서 징검다리를 담가보면서 와류가 발생하는지 확인했다.

이어 이윤섭 학생은 “이번 수상에는 맹승규 교수님의 도움이 컸다. 사실 환경보다 구조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환경 관련 대회를 추천해주신 덕분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어떤 쓰레기를 얼마만큼 수거할 것인지 목표 설정을 확실히 하라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수거 대상을 생활 쓰레기와 침전물 위주로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환경공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문건호 학생을 필두로 한 ‘MASI’팀은 ‘악취방지 및 도시홍수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설계’라는 주제를 선보였다.

팀장인 문건호 학생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우리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과정들이 좋은 결과로 연결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세종대 학생들은 전공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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