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마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희)이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마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에 나섰다.

여수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마전경로당에서 마전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발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정경선(70대) 할머니는 “매번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예쁘게 파마해주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자 정향화(여, 46)씨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을 꾸며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작은 봉사이지만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희 여수 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 여수지역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며 “지역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여수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벽화그리기, 마을 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효사랑 나눔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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