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및 원북면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3자간 협약식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최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및 원북면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3자간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사업대상지 내 작물 재배를 위한 성토 및 관정개발, 농업용수 이송관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4년 10월 태안군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태안화력 온배수 폐열을 활용한 지역상생 및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모색했다.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은 온배수 양식장과 함께 1단계(시범단지) 사업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태안군, 서부발전’이 함께 협력 추진한 정부3.0의 모범사례로 서부발전의 설계·기술·자원의 개방·공유,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지역주민의 경험과 Needs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태안군과의 환경협정에 따른 온배수육상해수양식장 건설과 시설원예단지는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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