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가 12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다중이 운집하는 종교시설,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관내 종교시설 15개소, 대형화재 취약대상 119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소방계획서의 이행·화재 예방조치의 관한 사항 ▲관계인·관리업체의 허위·부실 점검에 관한 사항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점검 ▲교육훈련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종교시설의 경우 성탄절에 많은 시민이 밀집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면밀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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