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16년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비상근무체계강화 및 제설장비·자재·인력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관리에 대해 대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 및 군·구 재난관련부서, 인천지방경찰청, 제17보병사단, 인천시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7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 겨울철 기상전망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겨울 기습 폭설 및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요망된다”며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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