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용역 심사 강화로 올해 예산 2008억원 아꼈다
서울시, 공사·용역 심사 강화로 올해 예산 2008억원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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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건 아이디어 채택 반영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공공 건설공사와 용역에 대해 실시하는 ‘계약원가 심사’와 ‘설계경제성 심사’를 통해 올 한 해 200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는 부서에서 3억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의 계약을 발주하기 전에 이뤄지는 심사다. 발주 부서가 원가나 시공 방법이 적정한지를 따져 예산 낭비를 막는 절차다. 시는 2003년 계약원가 심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래 지난 13년 동안 3조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서울시는 “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542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재개발·재건축 원가자문 무료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원가를 안내해 공사비 거품을 빼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사업비 1174억원을 절감하고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회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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