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안산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포스터. (제공: 안산시)

23일까지 여성비전센터에서 23개동아리 300여작품 전시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3일까지 ‘2016 안산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여성비전센터 갤러리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여성비전센터 작품발표회&수료식’을 관내 평생학습동아리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안산시 전역의 평생학습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주에 걸쳐 현대·서화·전통의美 3가지 테마로 작품전시회가 진행되며 총 23개 동아리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8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전’에는 현대의상, 9플로리스트, 웹디자인 등 14개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공예, 도예, 미술작품이 전시돼 누구나 즐기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를 갖는다.

12일부터 16일까지의 ‘서화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4개 동아리의 작품, 19일부터 23일까지는 ‘전통의美’에서 한복, 규방 공예 등 5개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된다.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발표회’는 25개 동아리에서 그간 열심히 학습해 온 난타, 한국무용, 우쿨렐레 등의 공연을 펼치는데 이들 동아리는 발표회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병원, 노인정 등에서 꾸준히 재능기부를 하며 ‘행복한 학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23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여성비전센터 수료식’에서는 우수강사 및 수료생에 대한 표창으로 평생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며 유인경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특강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한 차원 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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