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의 문양(팔달문 용문양)’과 ‘규방공예’(우측) 사진전.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이 오는 24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야생화를 주제로 한 규방공예와 수원화성의 문양을 기록한 사진전(展)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일 열리게 된 김지연 작가의 ‘나들이’는 전통 자수 기법과 오방색을 기본으로 우리 땅에 피어나는 야생화를 정교한 자수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어 13~24일 화성연구회 사진기록위원회는 ‘수원화성의 문양’ 사진전을 연다. 수원화성의 문양(文樣)을 주제로 수원화성의 다양한 문양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또 다른 수원화성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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