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희망 팩토리’ 포스터. (제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오는 2~10일 삼청동 하티스트하우스
브릿지 아프리카·아시아 사진전시회
세계시민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오는 2일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연말을 맞아 한 해의 결실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유네스코 후원자 감사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희망 팩토리-희망을 만들다, 잇다,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사회공헌 스토어인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자 만 아니라 연말 삼청로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구촌 교육 지원 사업인 유네스코 브릿지 아프리카·아시아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신세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의 재능기부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각 작품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학용품 가방 채색, 캐리커쳐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방 채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2시간의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와 3시에는 ‘오래된 미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드는 인권과 평화, 지구촌 교육 협력’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가 열린다. 강좌별 선착순 30명이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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