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단 후보생 단체사진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황선조 총장)가 국방부에서 실시한 ‘2016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학군단 설치대학의 학군단 지원수준과 관심도, 학군단의 우수인력 선발 및 교육훈련 성적, 교육부 대학평가 결과 등을 현장 평가해 종합한 결과다.

선문대 학군단은 후보생 장학금 증액·개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CBT실과 여후보생 편의시설 설치 등 교육여건을 개선했다. 후보생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동·하계 입영훈련현장 격려방문 등을 통해 후보생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왔다.

아울러 대학에서는 학군단 지원을 위해 ‘안보협의회’를 구성해 대학총장과 학군단 간의 교량적역할은 물론 국방부(육군)와 대학 간의 소통 촉매자 임무를 수행하면서 병무상담소 운영, 명품학군단 육성 등 7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모든 대학이 벤치마킹해야 할 모범적인 사례라는 국방부 평가를 받았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 건학이념인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 중에 애국(愛國)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한 초급간부를 육성하겠다는 신념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의 정예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평가로 선문대학은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과 2017년 학군단 후보생 정원 증가와 더불어 평가 결과가 교육부에 통보돼 향후 대학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A등급,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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