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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역사 한눈에… 특별전 ‘거제巨濟, 큰 물을 건너다’
장수경 기자  |  jsk21@newscj.com
2016.11.30 2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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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 ‘거제巨濟, 큰 물을 건너다’ 포스터 (제공: 국립김해박물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巨濟)’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12월 6일에서 내년 3월 5일까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이자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거제’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제 역사와 과거 사람들의 흔적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물관은 거제관련 문헌과 발굴 유물들을 정리하고, 또 지역 내 여러 곳을 탐방하면서 모은 자료들은 일곱 가지 주제로 전시했다.

   
▲ 거제부도(巨濟府圖) 세부 모습.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135호 (제공: 국립김해박물관)


전시에서 처음 접하는 ‘거제를 만나다’라는 주제에서는 거제 풍광을 담은 고지도와 과거 연혁을 정리한 읍지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인 ‘큰 물을 건너다’는 바다 건너 거제에 처음 생활터전을 마련한 신석기인의 조개무덤과 섬 곳곳에서 발견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을 선보인다.

세 번째 ‘독로국에서 상군(裳郡), 그리고 거제로’는 문헌에 등장하는 거제의 옛 국명과 그 변천, 그리고 삼국시대 남해안 해로를 통한 주변국가와 교류했던 자료들을 선보인다. 네 번째 주제 ‘바람을 기다리다’는 교역과 갈등을 주제로 일본에서 온 왜계(倭系) 갑옷과 거제의 성곽, 옥포 앞바다에서 치러진 해전 자료들을 소개했다.

   
▲ 다대 마을 문서(多大文書, 미역밭 매매문서) (제공: 국립김해박물관) ⓒ천지일보(뉴스천지)

다섯 번째 ‘꺾인 가지, 꽃을 피우다 ’에서는 유배지 거제로 들어온 선비들과 그들의 영향으로 형성된 거제 유교문화를 다뤘고, 여섯 번째 주제인 ‘바다에 깃들어 살다’ 에서는 섬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문서와 옛 무덤에서 나온 도자기들을 전시했다. ‘현대사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구한말에서 근대에 이르는 시기 거제를 둘러싼 아픈 역사의 흔적과 거제대교․거가대교 개통, 조선소 건립 등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품 가운데는 거제시 고현면 앞바다에서 발견된 현자총통(보물 제885호), 옥포해전의 공신 이운용에게 내려진 선무공신교서(보물 제1212호) 등 국가지정문화재도 포함됐다.

거제로 유배 온 송시열, 김창집의 초상화와 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여러 문집 등도 마련됐다. 이는 거제 유배 문화와 유교 학문을 이해하는 자료다. 또 다대 마을 공동체의 여러 면모를 보여주는 다대마을 문서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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