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가 30일 구청 광장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부산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지진 발생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가 30일 구청 광장 일원에서 재난대응시스템 점검과 구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국민체감형 ‘재난대응 안전부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진(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4개 기관과 단체 600여명이 참가해 토론 기반형과 현장 실제 훈련(FTX)으로 나눠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부산 훈련을 통해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 같은 훈련의 경험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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