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타기 정기공연 ‘천년의 꿈 줄광대의 화려한 비상’ 포스터. (제공: 과천시)

‘천년의 꿈 줄광대의 화려한 비상’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정기공연 ‘천년의 꿈 줄광대의 화려한 비상(飛翔)’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에 입문한 지 40년이 되는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 명인이 출연하며 전통줄타기 ‘판줄’의 맥을 잇기 위한 줄광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엮은 작품이다.

줄광대의 어릴 적 학습과정, 청년 줄광대의 열정과 시련, 성인이 되어 전통줄타기 ‘판줄’ 전승과 새로운 줄판을 위한 고뇌를 현대적 감각으로 구성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관람으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공연관련 자세한 정보는 줄타기보존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전수교육 및 시민대상 정기공연 등을 지원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통줄타기 공연 모습. (제공: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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