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현 KT 공공고객본부장(왼쪽)과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시설본부장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9일 본사 소회의실 ㈜케이티(KT, 대표이사 황창규)와 항행안전시설 및 정보통신시설의 전용회선 장애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공항 항행안전시설과 정보통신시설 전용회선에서의 만약의 장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KT와 함께한다. 양사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용회선 24시간 무중단 운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한편 공사와 KT는 그간 전국 공항과 하늘길의 등대 역할을 하는 무선항공표지소의 항행안전시설 및 정보통신망 전용회선 장애대응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하늘길을 사전 예방하고 만일의 항행안전시설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가 제공 중인 항행안전 관련 서비스의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현장에서 노력하겠으며 만일의 시설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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