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파크자이 투시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하는 ‘연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엔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용 84㎡이하가 90%를 차지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연수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는 연수구 동춘동 일대 약 40만 700㎡ 부지에 공동주택 4개 블록 3081가구, 단독주택 173가구 등 총 3254가구, 수용인구 8300여명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인근 동춘2도시개발지구(2351가구)와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파인시티부지(3925가구)를 합치면 이 일대는 총 9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난다.

단지는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11㎞에 달하는 연수둘레길이 있어 산책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진입이 수월하다.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동춘역이 인접해 있고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형태다. 일부 가구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지난 24일 잔금대출 규제 방안이 발표되면서 분양 문의가 평소의 두 배로 늘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송도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12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 1순위, 9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2번출구 인근에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