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인·단체에 각각 수여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단체 등에 수여되는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23일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11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물류발전대상에는 ▲기업부문 본상에 ㈜인천국제물류센터 ▲특별상에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는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 ▲특별상에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코리아 중부지역본부장이 선정됐다.

‘기업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국제물류센터(대표 박운호)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 위치한 항공화물 전용창고다. 이 업체는 인천공항 물동량 창출과 특히 공항물류단지 개장 초기 대규모의 선도적 투자로 공항물류단지 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기업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대표 야마모토잇세이, 마츠나가야스히로)는 2010년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한중일 카페리연계수송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특히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환적허브로서의 인천항 위상 제고 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천항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신항 발전과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노력한 점과 인천시민과 항만관계자와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장은 아암물류단지 환경개선, 관계기관과 물류발전방향, 경인항 개장, 인천항 물류산업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은 내달 7일 개최되는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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