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온7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온7’을 30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중저가폰 출시와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색상 출시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갤럭시온7은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 5.5인치(138.8㎜)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1.6HGz 옥타코어, 3GB 램,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전후면 F1.9의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며 뷰티 모드로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없이 만족스러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최대 120도 화각의 ‘와이드 셀프 샷’으로 배경과 여러 명의 사람들을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있으며, 홈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 ‘퀵 카메라’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온7은 지문인식기능도 적용했다. 블랙, 골드 색상의 16GB 모델로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KT는 가장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26만원의 보조금을, SK텔레콤은 17만 3000원, LG유플러스는 16만 6000원을 각각 책정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V20’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V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Happy new EAR!(해피 뉴 이어)’ 프로모션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

LG전자는 새해 인사 ‘Happy new year’에서 ‘year’ 대신 ‘EAR’를 사용해, V20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V20 구매고객은 ‘LG 블루투스 스피커(PH1)’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신한 FAN(모바일 결제 서비스)’ 앱을 통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드 케이스 2종’과 ‘음원 이용권’을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구매고객이 통신사 제휴 신한카드로 V20를 구매 시 최대 4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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