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9기 광명청년 잡스타트 프로젝트 취업지원 교육’ 모습. (제공: 광명시)

만 19~35세 청년 대상 65명 선발 예정
12월 16일까지 시 일자리창출과로 접수
공공기관 인턴근무 및 취업교육 병행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청년 취업희망자에게 공공기관 근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하는 ‘제10기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65명을 1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는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면서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과 취업교육,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격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인 청년 취업희망자로 학력과 성별 제한이 없다. 단, 재학생이거나 2017년 6월 이전 군 입대 예정자는 제외되며, 광명청년잡스타트 기참여자 및 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최근 6개월 이상 참여한 자도 제외된다.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취업희망자는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에 1일 4만 182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주·월차도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취업희망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시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광명시는 2012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취·창업 지원 특화모델인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 11월 말 9기까지 총 632명을 선발했고, 근무 기간 중 24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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