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의 대형 SOC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고 기존 대규모 사업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SOC사업은 총사업비 기준으로 20억원 이상 25건, 50억원 이상 8건이다.

주요 SOC사업으로는 ▲화천대교 4차선 확장사업 ▲LPG 배관망 보급 ▲화천평화생태특구 조성사업 ▲화천 랜드마크 화천국민체육센터 ▲상서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화천읍 하리 배수펌프장 유수지 환경정비 ▲신읍리 평화생태마을 조성 ▲취약지역 ICT 거리 조성 ▲접경지 지역경관 개선 등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완료되는 사업은 거례리 북한강 친수공간 레포츠 타운 조성사업, 간동종합문화센터 건립, 웰빙블루베리 명품타운 조성 등이다.

특히 화천대교의 4차선 확장사업은 1985년 국방부가 건립했던 편도 1차선 교량으로 폭 좁고 진입로의 곡선이 심해 대형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업으로 화천대교가 확장되면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 오전 출·퇴근 시간과 산천어축제 때마다 벌어지는 극심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17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SOC 사업들이 줄줄이 시작되거나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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