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직업전문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정 진로지도 설명 모습 (제공: 인천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천직업전문학교(인천전) 실내건축디자인학과정이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100%면접전형으로 2017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수능을 마치고 전문대 수시2차 전형이 끝난 현재 향후 진로나 취업을 염두에 두고 실내건축디자인학과에 문의를 하는 수험생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시전문가는 “특히 올해 실내건축디자인, 항공정비 등 관련 학과들의 입학경쟁률이 눈에 띈다. 전문기술직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2차에 응시한 학생들의 입학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전은 취업특성화전문학교로 실사구시 교육이념을 통해 실내건축디자인학을 실무위주로 배울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건축분야의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실무맞춤형 실습 시스템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과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현장방문, 전시회, 세미나, 실무진 초청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한 디자인플러스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실력을 경합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대회로 재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업특성화전문학교 인천전은 디자인예술계열 실내건축디자인학과정 외 디자인예술계열, 뷰티예술계열, 호텔관광경영계열 등 2017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17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인천전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학위와 경력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산업체특별과정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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