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 추락 애도 (출처: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만스타 네이마르가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 추락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네이마르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비극을 믿기가 어렵다. 비행기가 콜롬비아서 추락한 이 사건을 믿을 수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이들이 가족들을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가족들, 친구들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네이마르는 글과 함께 애도를 표하는 리본과 샤페코엔시 축구팀 엠블럼을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

한편 브라질 축구리그 소속팀의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현지시간) 밤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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