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016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29일 충남 보령시 웨스토피아 콘도에서 ‘2016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82개 협력기업 대표, 보령시 및 서천군 투자유치 담당자, 전 사업소 구매담당관 등 총 180여 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올해 시행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폭 넓은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2016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천화력 클링커 억제제 주입시스템 국산화 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EES 코리아 등 총 12개 협력기업 및 관계자에게 총 147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협력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한 해였다”며 “오는 2017년에는 청해진 추가개설 및 글로벌 테스트 베드 확대 등으로 K-장보고프로젝트를 더욱 고도화해 협력기업들의 수출과 고용증대가 각각 10%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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