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같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에 설탕을 넣어 만든 레몬청은 수시로 마실 수 있는 레몬차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레몬청을 더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레몬과 설탕 등 재료부터 꼼꼼히 따져야 한다.

레몬청을 담글 때 주재료로 들어가는 설탕 대신에 칼로리가 낮은 알룰로스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의 존재하는 자연 존재 성분으로 칼로리가 제로다.

최근에 출시된 알룰로스가 함유된 ‘백설 스위트리알룰로스’는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1g당 0.35kcal에 불과하다. 또 입자가 고와 레몬청 등 담금에 사용하면 잘 녹아 청이 잘 우러나도록 도와준다.

몸에 설탕 흡수를 줄인 스위트리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백설 스위트리자일로스 설탕은 자작나무, 메이플 등 자연에서 유래한 자일로스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해줘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청을 담그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은 레몬을 슬라이스 한 다음 씨를 빼 주고, 담금병에 레몬과 백설 스위트리알룰로스를 담고 밀봉하면 완성된다.

레몬청을 만들어 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탄산수나 맥주와 섞어 마시면 고급스러운 음료로 즐길 수 있고, 초고추장·간장·마요네즈 등과 섞으면 감칠맛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만능 소스로 활용하면 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줘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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