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경열로에 있는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2월 9일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 건축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17개소로 바닥면적 5000㎡ 이상, 연속된 5개층 이상으로 바닥면적 3000㎡ 이상인 상주감리 대상 대형 건축 공사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2개팀 5개조가 감리업무 수행여부와 시공, 안전관리 실태, 겨울철 대비 재해예방 대책 수립 실태 등을 중점으로 시행한다.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공사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발생 상황전파 체계에 대한 기본 매뉴얼을 제시할 계획이다.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현장은 공사에 반입된 건축자재의 품질을 검사한다.

서구는 불량 자재의 처리실태와 공사 시공 중에 발생한 문제점 해소 경로를 점검해 감리의 감독하에 적절한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서남대학병원 외 2개소의 중점관리 중단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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