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솔지 (출처: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MC에 도전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솔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MBN 히어로 콘서트’에서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솔지는 “처음 MC를 맡게 되었는데 그게 ‘히어로 콘서트’라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서 희생한 우리 영웅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우리의 영웅들을 위한 콘서트! 많은 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지는 그간 팀 내 파워 보컬로 사랑받았으며, MBC ‘복면가왕’ 초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어 MBC ‘듀엣 가요제’, KBS ‘불후의 명곡’ 등 음악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SBS ‘꽃놀이패’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긍정적이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전 영웅’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펼치는 공익 콘서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군인, 경찰, 해경, 소방관들의 ‘힐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공연 관람자들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안전 영웅들의 유가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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