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의약학 발전 공로 인정하는 송음 의약학상… 올해로 19회째
[영상뉴스] 의약학 발전 공로 인정하는 송음 의약학상… 올해로 19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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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 올해로 19회를 맞은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을 창업한 송음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이 의약학 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입니다.

시상식에는 국내외 의학, 약학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연구 성과를 되짚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이양구 | 동성제약 대표이사)
“송음 의약학상을 통해 두 수상자의 연구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며 전 세계 의약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수상자로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세준 명예교수와 일본 북해도대학의 하라시마히데요시 박사가 선정됐습니다.

한세준 교수는 광역학 치료를 통해 자궁내막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는데, 특히 자궁암 환자들을 치료해 임신에서 분만까지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광역학 연구학회의 회장을 지내며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최대 권위자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한세준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앞으로 임상 쪽으로 더 많이 활용해서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아주 좋은 희소식이 되고,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정에 행복을 추구해서…. 광역학 치료는 기존 치료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기존 치료는 잘라내거나 방사선 치료하거나 독한 항암제를 써야 하지만 이것은 그렇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한 명의 수상자인 하라시마히데요시 박사는 각종 질환에 요구되는 약물전달체계(DDS)를 깊이 있게 연구해 질병 퇴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DNA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해 연구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하라시마히데요시 | 북해도 약학대학 박사)
“이렇게 큰 상을 한국의 여러 학자님들 앞에서 받고 발표하게 돼서 굉장히 흥분되고, 큰 상을 받는 일이 제 인생에서 많지 않은데 오늘은 정말 흥분됩니다.

siRNA라는 것은 이중 나선 RNA인데요. 이것은 아주 작은 RNA 조각으로서 기존의 유전자 치료하고는 조금 다른 것인데 부작용이 없고 굉장히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동성제약은 24년째 이어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노원구청과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는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신약 개발과 신의학에 도전하는 학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구 |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 상은 동성제약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출발이 되었고요. 우리나라 의약학 발전에 공헌이 있으신 분들을 심사위원을 구성해 선발을 해서 장학금 내지는 연구 기금을 주는 시상제도입니다.”

창립 59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은 2017년에 건강을 위한 생활용품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에 제2 연구소를 설립해 광역학 항암 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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