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이용선 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장이 이경애 동장에게 김장김치(10㎏들이 상자 50개) 전달하고 있다(왼쪽사진). 오른쪽사진은 이용선 센터장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가 지난 24일 관내 영등포동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50가구에 김장김치(10㎏들이 상자 50개)를 전달했다.

이 김장김치는 23일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진행된 렛츠런파크 서울의 2016 렛츠런파크 김치사랑 나눔한마당‘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봉사자들이 참여해 담근 것으로 30개 지사 소재지를 포함한 80여개 복지센터 등으로 배송된 것 중 하나다.

지역민에게 전달된 김장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청원군 기암리에서 재배한 것으로 도농상생의 취지까지 더했다.

이날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감사하다고 고마운 뜻을 표했다.

이용선 센터장은 “이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올겨울에도 지역 내 따스한 온기가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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