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가인이 25일 서울 망우역 근처 한 카페에서 열린 신곡 쇼케이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가인이 강원도 양구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가인은 25일 오후 서울 망우역 근처 한 카페에서 신곡 ‘양구에 오시면 십년이 젊어집니다’ 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가인은 50여명의 초빙 인사들을 모시고 신곡 ‘양구에 오시면 십년이 젊어집니다’ ‘두타연 아리랑’ ‘아! 파로호’ 등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시작 전 강원도 양구군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 25일 서울 망우역 근처 한 카페에서 열린 가수 김가인의 신곡 ‘양구에 오시면 십년이 젊어집니다’ 쇼케이스에서 강원도 양구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 가수 김가인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온 고영길 자치행정과장, 문승현 군정홍보담당, 박현정 문화예술담당, 방수아 문화체육과 주무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민섭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강원도 양구군에서 김가인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기 위해 멀리서 여기까지 와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가인씨는 예쁘기도 하지만 가창력도 뛰어나고 노래 음성도 독특하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분이다. 앞으로 김가인씨가 양구군 공식 홍보가수로서 전국적인 가수로 큰 도약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민섭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5일 서울 망우역 근처 한 카페에서 열린 가수 김가인의 신곡 쇼케이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가인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양구군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게 된 일은 저에게 엄청나게 큰일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노래해서 양구군을 알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인이 선보인 이번 신곡 ‘양구에 오시면 십년이 젊어집니다’ ‘두타연 아리랑’ ‘아! 파로호’ 등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군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 배일호·하춘화·한혜진 등 실력파 가수들을 제자로 둔 홍성욱 작곡가와 이재준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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