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정상래 안산시청 공보관(가운데)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시, 모든 채널서 시민의견수렴 창구역할 톡톡히
SNS·미디어지수 등 소통기관으로 5년연속 ‘최고’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인터넷소통대상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및 소셜미디어지수(SCSI)와 고객평가 및 전문가평가 등 3개월에 걸친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기관이 선정됐으며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자체 부분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시는 모든 채널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음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산시민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민들에게까지 영향력 있는 SNS매체로 활발한 소통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고 그중에서도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페이스북은 시의 화제 이슈를 적시성 있게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발산하는 대표창구로서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고 학생 서포터즈 및 시민기자들의 참여와 소통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관광, 행정 등 SNS로 소통할 무궁무진한 소재가 많은 도시”라며 “다른 지역의 시민에게도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SNS로 더욱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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