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소외계층에게 선물상자 1만 8000개를 전달하기 위한 ‘2016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굿피플 이사장)가 축사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사랑이 모든 국민의 삶 가운데 계속 전파되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국제구호개발단체 굿피플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진중섭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신영수 CJ제일제당 상무 등과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박싱데이는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26일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전통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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