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에 현장 진행상황까지 파악…  18일부터는 최종 해법 도출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나라당 6인으로 구성된 중진협의체는 세종시 해법을 찾기 위해 17일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중진협의체 의원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세종시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종시 행정타운도 찾아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나라당 수뇌부는 14일 회동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중진협의체가 내릴 수 있도록 위임했고, 중진협의체는 15일 세종시 수정·원안 입장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는 행정부처 분산에 따른 비효율문제, 원안과 수정안의 차이 등을 놓고 토론했다.

중진협의체는 이러한 쟁점들과 17일 세종시 현장방문의 결과를 토대로 18일부터 세종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