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백하나 기자] 올해까지 1만 6713명의 사망자(12일 현재 WTO 통계치)를 내며 전 세계인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에 대해 한·중·일 전문가들은 어떤 견해를 갖고 있을까?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18일 ‘한중일 신종인플루엔자(Tripartite Seminar on Pandemic Influenza Assessment) 평가 세미나’를 열고 각국 전문가들을 초빙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쇼바야시 신종플루 대응과장, 중국 랑 쇼팡 국가예방접종과장,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신종플루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종플루 현황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작년 11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중·일 2국 보건장관회담 시 전재희 장관(현 복지부 장관)의 제의로 진행된 것”이라며 “세미나에서는 신종플루 발생현황과 분석, 환자관리, 신종전염병 대책과 개선방향 등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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