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를 찢어 버릴 듯 사납게 부는 강풍 속에서도 3·1절 노래는 울려 퍼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16일 대전 인동 쌀시장에서 91년 전 대전지역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올해로 11번째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강풍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학생들은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에서 공연을 보다가 배역들이 만세를 외치면 함께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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