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인도자의 구령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쳤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16일 대전 인동 쌀시장에서 91년 전 대전지역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3월 16일 인동장터에서 산내면 출신 양사길이 주도한 만세시위가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번지면서 3월 27일 김창규, 4월 1일에는 김직원과 박종병 등이 잇따라 만세운동을 벌이는 등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대전지역 만세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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