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스님들을 위한 힐링스테이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혜민스님이 운영하는 마음치유학교와 강원도 인제 백담사는 오는 12월 1∼4일 백담사 템플스테이연수원에서 ‘스님을 위한 힐링스테이’를 연다.

이번 힐링스테이는 조계종 스님을 대상으로 열리며, 강사로 마음치유학교장 혜민스님과 백담사 연수원장 백 스님, 윤성옥 마음치유학교 교감, 이다감 꿈 상담과 타로 대표, 신승녀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소장 등이 나선다.

마음치유학교 측은 “출가 후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대한 고뇌, 도반과 신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님들도 일종의 소진 증후군을 경험하고 호소한다”면서 “심신이 지친 스님들이 잠시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힐힌스테이를 통해 중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님을 위한 힐링스테이는 백담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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