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의회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 효율성 연구회’는 1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청사 건립 연구와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의회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 효율성 연구회’가 17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의회청사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의정활동의 능률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최대로 끌어내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자가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적극적 기법 도입을 제안했다. 상징성, 친근함, 기능성, 조화성, 개방성, 접근성, 가변성, 안전성, 친환경성, 세방화를 종합한 수원시의회 청사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김정렬 대표의원은 “수원시의회청사 건립 시 연구결과를 적극 반영해 의회의 상징성이 잘 반영되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시민에게 최상의 의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회청사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 효율성 연구회는 김정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관, 노영관, 박순영, 양민숙, 염상훈, 이재선, 조돈빈, 한명숙, 한원찬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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