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고 정문 앞에는 새벽부터 나와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녹취: 배화여고 후배들)
“6시 반에 와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수능을 봐서 남 일 같지 않고 잘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화여고 언니들 수능 파이팅!”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후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입실하고 있습니다.

시험 잘 치고 오라고 딸을 안아줍니다.

(녹취: 윤하은 수험생 아버지)
“자기 실력껏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그동안 공부한 것만큼 다들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곧 있으면 시험 칠 따님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취: 윤서정 수험생 아버지)
“서정아 아빠인데 오늘 수능 태어나서 처음 보는 건데 마음 차분하게 하고 잘 봤으면 좋겠다. 너의 인생이 잘 풀리길 바라며 파이팅 한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전국 60만여 명이 접수한 가운데 전국 118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인만큼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 치르시기 바랍니다.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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