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쇼핑 앞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 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0만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광장 촛불집회가 열린 12일 부산 서면 일대에서도 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서면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촛불집회에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퇴진, 헌법훼손 국회 규탄, 국정마비 규탄 등의 플랫카드를 들고 서면 로터리-전포로-서면 복개도로-쥬디스태화쇼핑까지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 부산 서면 촛불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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