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사진출처:이승기 공식홈페이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승기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구미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다.

드라마 ‘구미호’는 큰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2009)’ ‘쾌도 홍길동(2008)’ 등을 집필한 홍미란, 홍정은 작가의 차기작으로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홍 자매와 이승기는 서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평소 이승기는 홍 자매의 드라마를 즐겨 봤고 홍 자매 역시 이번 드라마의 남자 주연 역할을 이승기가 잘 소화해 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이번 ‘구미호’에서 구미호에게 간을 빼앗길까봐 공포에 떨다 사랑에 빠져버린 순수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종영한 인기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이어 이승기가 후속작으로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또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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