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코리아는 F-TYPE SVR 출시를 기념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서킷 주행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제공: 재규어코리아)

11~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F-TYPE SVR’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11~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는 ‘F-TYPE SVR’ 모델을 비롯한 F-TYPE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 AWD모델이 추가됐다.

‘F-TYPE SVR’은 5.0 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힘을 낸다. 제로백(0→100㎞/h)은 단 3.7초다.

8단 퀵 쉬프트 트랜스미션은 세밀한 8개의 기어비를 바탕으로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높은 효율성을 낸다. 인텔리전트 AWD시스템이 탑재된 F-TYPE SVR은 어떠한 날씨와 노면상황에서도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F-TYPE SVR은 정밀한 설계와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역동적 외관을 갖추었다. 새롭게 설계된 자동전개식 리어 스포일러 윙은 보다 넓어진 폭으로 F-TYPE R 대비 공기저항계수와 공기양력계수가 각각 최대 7.5%, 45% 개선됐다.

자동 제어되는 윙은 고속주행 시 강한 다운포스를 형성해 안정적인 차체 유지를 도와준다. F-TYPE SVR에는 재규어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C-X75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새로운 인코넬 티타늄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인코넬과 티타늄 소재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 기존대비 16kg 감량된 무게로 효율적인 성능과 보다 강렬하고 웅장한 배기 사운드를 낸다. 새롭게 추가된 V-MAX 모드를 활성화하면 최고속도 320㎞/h를 낸다.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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