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아리랑

정미애(지원)

 

210만년 전 일곱 독도 암상은
우리와 늘 함께 있었지.
512년 6월 지증왕 13년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하고
우리 땅 독도 삼봉도는 우리와 함께
우리 땅으로 평화로이 살아 왔어.

괭이 갈매기, 독도 하늘 지키고
섬기린초, 섬초롱꽃, 독도 땅 지키고
동도, 서도, 이 섬 저 섬에 널려 독도 바다 지키던
독도 바다사자, 우리의 독도 강치

1905년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를 만들어
14000마리 독도강치
무참히 도둑질 해 간 나카이 요사부로
살려 달라며 저승에서
으르렁 울부짖는 14000마리 독도 강치 소리 들으며
썩는 내 맡으며
온 몸이 닳아져 싹싹 빌고 있겠지.

바늘도둑 소도둑 된다고
강치도둑 후손들이 땅 도둑 되어
틈만 나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니
어허, 천벌을 받고도 모자랄 것들
한민족 단결하여 독도를 지켜야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독도는  우리땅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대마도 우리땅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동해 서해 남해 북해
아리랑 한민족의 바다
 

-약력-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조직위원장
예술의전당 후원회 목련회원
코스모스문학 시부문 신인상 수상
시공사 ‘정미애의 복을 부르는 생활법’
랜덤하우스중앙 ‘노블리스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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