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질당국은 이날 오전 7시47분께 북말루쿠주(州) 라부하에서 동남쪽으로 132㎞ 떨어진 해역의 수심 56㎞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질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으나 그다지 강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어 강력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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