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직원생각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직원생각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마련됐으며,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신한은행의 스마트근무제는 조용병 은행장의 ‘직원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영화 포스터들은 ‘부산행’을 패러디해 새로 제작한 ‘스마트근무제로 나는 내일 바다 보러, 부산행’ 포스터로 변신했다. 그밖에 리암 니슨의 ‘테이큰’이 ‘스마트하게 근무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 퇴이근’으로,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베테랑’은 ‘스마트근무제로 나도 이제 출퇴근의 베테랑’ 등의 포스터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준다.

전시회는 대내외적으로 창의와 혁신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영상, 메모지, 시, 체험수기, 설문조사, 영화포스터 패러디 등에 담았다. 전시에는 52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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