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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고지방다이어트의 장단점
뉴스천지  |  newscj@newscj.com
2016.11.06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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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최근 언론매체 등을 통해 고지방다이어트가 유익하다는 내용이 알려져 왔다. 그 내용은, 실제로 우리 인체에 비만을 불러오는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억제하고 그 반대로 지방을 늘려야 한다, 또한 지방이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한다는 내용은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 따라서 지방섭취를 대폭적으로 늘리고 탄수화물을 억제한다면 다이어트에 오히려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이 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설명은 일정부분 그동안 우리가 지방에 대해 지녀왔던 편견을 불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탄수화물을 위주로 하는 식단이 널리 퍼져왔는데 이의 폐단을 일정부분 지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부분적으로 긍정적이다.

실제로 그동안의 과학적 조사결과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인슐린저항성이란 인슐린 과다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병리기전으로서 당뇨병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하면 암의 발생에도 일정부분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인슐린저항성의 증가를 지적한 측면은 일정부분 올바른 견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인슐린저항성의 극복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경세포, 뇌세포에도 인슐린저항성이 유발되고 이는 신경기능의 약화, 혹은 기억력 약화,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최신의 과학적 지견이다. 그 반면에 올리브기름, 코코넛기름, 버터 등의 지방류는 대사과정에서 케톤이 만들어져서 신경기능을 살려주는 데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우리 인체는 어느 쪽이든지 지나치게 한 쪽으로 기울어서는 균형을 잃게 된다. 지방섭취를 늘리는 것은 긍정적이나 과도하게 늘린다면 이것 또한 영양적으로 불균형을 유발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지방은 인체에서 서서히 대사되고 대사가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대사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무력감, 만성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에너지 공급이 자꾸 늦추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야채나 뿌리채소류, 식이섬유 등 신선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필수불가결이다. 이러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채소류에는 인체에 매우 유익한 영양물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식이섬유 등 다양하게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식이섬유도 과거에는 대장운동을 도와줄 뿐 기타 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 그 외에도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혈액의 지질대사를 건강하게 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채소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양소의 흡수측면에서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약간의 요리과정을 거쳐서, 즉 데치거나 쪄서 복용한다면 각종 영양소를 훨씬 용이하게 흡수할 수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식사방법처럼 탄수화물을 강조하느냐, 아니면 고지방 다이어트처럼 지방식을 강조하느냐 하는 측면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지 하는 측면이 가장 먼저 강조돼야 한다. 그런 연후에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가장 바람직한 식사방법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더 부연하자면 단백질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동물성단백질을 멀리하고 식물성단백질로 이를 대신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단백질의 질을 생각할 때 결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동물성단백질에는 식물성단백질이 따라갈 수 없는 여러 가지 측면들이 있다. 각종 무기질이 훨씬 풍부하고 여러 가지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가 많다. 따라서 이 역시 동물성과 식물성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향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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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하지영
2016-11-07 21:21:43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이것 저것 가리는 것도 힘들어그냥 먹
이것 저것 가리는 것도 힘들어
그냥 먹고 싶은 것 맘대로 먹는 것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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