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죽인 ‘와오다니 족’ 용서로 예수님의 참 사랑 실천

▲ 영화 <창끝>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창끝(2009)>의 저자 스티브 세인트가 13일부터 10일 동안 방한하면서 순회 간증집회를 연다.

스티브 세인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와오다니 족’에게 복수 대신 용서를 택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로도 나온 <창끝>은 1956년 미국에서 5명의 선교사가 에콰도르 아마존 정글의 ‘와오다니 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지만 모두 창에 찔려 처참히 몰살당하면서 시작한다. 목숨을 잃은 남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젠 선교사 가족들 아마존 정글로 들어가 ‘와오다니 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데 그 결과 모든 부족들이 예수님을 믿게 됐다는 영화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당시 몰살당한 5명의 선교사 중 네이트 세인트의 아들이 바로 스티브 세인트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와오다니 족’ 사람들일지라도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와오다니 족’에게 세례를 주기까지 했다.

스티브 세인트는 방한기간동안 효성교회, 새에덴교회, 서울신대, 장신대, 할렐루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을 순회하면서 간증집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창끝>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오후 7시에 스티브 세인트 초청 간증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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