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어린이대공원)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3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동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놀토교실(유인원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놀토교실은 곤충을 주제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엔 영장류의 종류 및 습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아기사자 안아보고 발바닥 만져보기, 긴팔원숭이와 악수하고 손바닥 비교하기, 비단구렁이로 목도리 해보기, 염소에게 먹이 주기, 왕관앵무새 조련사 역할 해보기 등이 있다.

특히 원숭이동산 투어를 통해 히말라야원숭이, 개코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등 독특한 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놀토교실 참가 희망자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sub05/)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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