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이 3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교내에서 열린 한성학원·학교설립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학생 수업만족도와 교직원 업무편의성 높아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성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에서 ‘학원설립 71주년 및 개교 4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성대는 복합용 건물인 상상관과 글로벌 빌리지 기숙사 2동, 역사 사료관인 아키비움 개관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장과 김병환 성북구 부구청장, 김세환, 김문수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대학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장기근속자,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에게 포상했다.

이종훈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0년간 교수와 직원, 동문과 학생의 노력과 애정으로 한성대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한성인으로서의 주인의식과 역사의식, 시대정신을 확인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학교가 쌓아온 발판을 설명했다. 그는 “상상관 신축으로 교육환경이 개선돼 학생의 수업만족도와 교직원의 업무편의성이 높아졌다”며 “글로벌 빌리지 기숙사 2동을 건설해 외국인 학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부터 학생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공 트랙제도를 도입해 계열에 관계없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전문 인재 양성이란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