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수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회장과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들이 2일 경기대 복지관에서 열린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자원봉사자(법사랑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밝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2일 경기대학교 복지관에서 열렸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수원지방검찰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양창수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장,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법사랑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법질서를 지키고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힘써 온 법사랑위원 32명과 오산·기흥지구협의회에게 범죄예방활동·유공 공직자·보호복지활동 부문에서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기도 관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밝은학교 만들기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고, 학생 2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창수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밝은 사회를 위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법사랑위원이 초석이 돼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법사랑위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각계 각층이 한마음 한뜻이 돼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면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은 물론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검찰도 민생범죄로부터 우리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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