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안희정 충남지사 “운동 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 
“최선 다한 선수들, 충남도 빛낸 우리의 영웅입니다!”
“전국체전 선수 흘린 땀방울, 210만 충남도민의 행복”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전국체전 선수 흘린 땀방울이 210만 충남도민의 행복이며, 이를 위해 스포츠의 상업기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해단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우수선수·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운동을 잘해야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자”면서 “메달을 못 따거나 순위에 오르지 않았다고 해서 의기소침해하지 말라.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충남도를 빛냈으며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특히 안희정 지사는 “이번 대회의 특이한 전환점이라면 생활체육회와 일반체육회가 통합되어 처음으로 치른 대회여서 그 조직의 역량이 밑받침되었다”면서 “선수 육성과 경기의 흐름 가운데 상업적 기능도 필요하다. 관객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스포츠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야 하며 열심히 운동한 선수의 사회진출이 어렵지 않도록 하자. 선수단의 취업까지 1석 4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지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1800여 선수와 임원 모두가 힘을 내서 좋은 경기 결과를 도민에게 선사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활력의 원천으로서 체육이 자리매김하는 데 충남도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입상자 시상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수경기단체와 메달 획득 선수 및 지도자 461명에 대한 공로·감사패가 수여됐다.

우수경기 단체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종목인 카누(협회장 박도희) 등 8개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한 탁구(협회장 김영범), 조정(협회장 박종완), 종합 3위를 차지한 축구(협회장 양춘기) 등 6개 종목이다.

특히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MVP는 논산시청 롤러팀 송병우, 박도봉, 엄한준, 류헌규 선수가 차지했다.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충남도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801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금메달 71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129개를 획득해 5만 8422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참가선수들은 올해 전국체전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내년 체전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충남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최선을 다해 충남의 저력을 발휘하고 도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체육활동 육성·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안희정 충남도지사(충남도체육회장)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에서 정철수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선수단기를 돌려받아 흔들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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